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관내 18개 중고교 학생 7000여 명에게 건강한 노동 인식 형성에 도움이 될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이론교육과 노동현장에서 발생한 사례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지난 11일 안양문화고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교육대상 학교를 7개 고교에서 18개 중고교로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노동현장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까지 꼬마농부체험 프로그램인 ‘키즈 앤 파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유치원 2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콩나물 재배 키트와 교육활동 자료를 제공해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4세 이상 어린이에게는 센터에서 상추 모종 심기와 채소 편식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수련관은 올해 ▲생애주기별 체험교육 ‘식품안전 체험교육’ ▲오감만족 요리수업 ‘키즈 앤 쿡쿡’ ▲학부모 식생활교육 ‘부모 교육 특강’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초등학교 식품안전교육’ 등을 운영한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설 명예환경감시원 60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폐수 무단방류, 공사장 비산먼지, 수질오염 행위, 악취 및 소음 등 환경오염행위를 감사하면서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 등에도 앞장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앞으로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우기에 대비해 침수 우려가 있는 비산교 하부도로 등 4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비산교와 내비산교, 수촌교, 대한교 등 4곳의 하부도로다. 시는 사업비 12억 원(국비 3억 원, 시비 9억 원)을 들여 이달 착공해 우기 전인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4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다. 자동차단시설은 침수심이 20cm이거나 현장 감시 후 필요시 도로의 통행을 신속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이다. 김동근 시 도로교통환경국장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앞으로 집중호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존경하는 만안구민 여러분! 제22대 총선 안양시 만안구 국회의원 당선자 강득구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재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만안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최돈익 후보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선거 기간 서로 생각을 달랐지만, 결국 만안발전을 위한 우리의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31.3%에 달하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69%의 최종투표율은 ‘못살겠다, 심판하자’는 준엄한 시민의 목소리입니다. 그래서 저의 당선은 단순히 저에 대한 지지를 넘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시민의 회초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겠습니다.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중단없는 만안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대한민국과 만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권력 앞에 당당하겠습니다. 늘 시민 앞에 겸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양시 동안구을 국회의원 당선자 이재정입니다. 더나은 내일을 위해 이재정을 선택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이재정의 승리가 아닌, 상식의 승리이자 품격의 승리, 안양 시민의 승리입니다. 또한, 무능, 무지, 무도 3무 정권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경고입니다. 선거기간 동안 근거없는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난무했습니다. 그러나 안양 시민들께서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민주주의의 축제인 선거를 망치려드는 상대 후보에게 따끔하게 일침해주셨습니다. 이번 선거는 시민과 한마음처럼 공명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양의 상식, 안양의 정의에 우리 모두 마음 깊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 들어가면서 보내주신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의 강점은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것입니다. 안양이 만들어주신 이재정, 이제 더 큰 힘으로 안양의 내일을 확실히 가꾸어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고 안양시민 여러분, 안양시 동안구 갑 국회의원 당선자 민병덕입니다. 우리 동안갑 지역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능하고 무도한 정부 여당에 맞서라는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유능한 정책과 실천으로 대한민국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비산 1동 2동 주민들께 약속드립니다.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으로 비산사거리역을 신설하겠습니다. 비산3동 주민들께 약속드립니다. 서울대~안양 직통선으로 안양운동장역을 신설하겠습니다. 인덕원동 주민들께 약속드립니다. 인덕원 4중 역세권 개발로 최첨단 경제중심도시 핵심요지로 만들겠습니다. 관양동 주민들께 약속드립니다.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법' 통과를 주도한 저 민병덕이, 원도심 재개발 더 쉬워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달안동 부흥동 부림동 주민들께 약속드립니다.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을 더 빠르게 추진하고, 서울대~안양 직통선으로 안양시청역을 신설하겠습니다. 저 민병덕과 더불어민주당이, 안양의 도약을 시작부터 완성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는 허위 비방과 성의없는 공약으로 일관했습니다. 우리들이 정치를 외면하게 만들려는 그들의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동안갑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이탈리아성악회가 오는 19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 ‘AMICI DELL’ OPERA(오페라 친구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탈리아성악회 제72회 정기연주회를 겸해 여는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이하경과 테너 정찬혁이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파리를 떠나서’를, 바리톤 심정환이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오 카를로 들으시오’를, 소프라노 송진영이 푸치니 오페라 ‘라 론디네’ 중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을 노래한다. 또, 소프라노 송선아와 바리톤 오동국 회장이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바로 나잖아요. 나는 참 행복해’를 들려주는 등 회원 20여명이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1982년 창단된 ‘이탈리아성악회는’오페라의 발상지인 이탈리아 성악발성의 정통성 보급 등을 위해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음악원에서 수학한 성악인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동국 교수는 “‘음악은 인생의 암울한 밤에 비치는 달빛이다’라는 독일 소설가의 말처럼 많은 분들이 연주회를 찾아 환한 달빛과 같은 오페라와 함께 봄의 희망과 평안을 얻어
안양시는 오는 18일까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시민 추천과 아동문학가, 교사, 소설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의 책 후보 도서 11권을 선정했다. 일반 분야는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고명재)’,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이수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초보 노인입니다(김순옥)’, ‘튜브(손원평)’ 등 5권이다. 청소년 분야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비스킷(김선미)’, ‘열다섯에 곰이라니(추정경)’ 등 3권이고, 어린이 분야는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 등 3권이다. 조사는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 공공도서관 및 갈산작은도서관 내에 설치된 판넬에 투표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3권의 도서는 이달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을 감상하는 ‘2024 APAP 작품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한 투어에서는 관악산 기슭 곳곳에 자리한 APAP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면서 감상하게 된다. 2005년 APAP 첫 시작의 순간부터 지난해 설치된 우종택 작가의 ‘반영산수’와 넥스트 아키텍츠의 ‘비밀의 숲’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작품 투어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체험·창작 워크숍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일몰 후 작품을 감상하는 ‘APAP 나이트 투어’와 영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APAP 영어 투어’, 평촌중앙공원 등 평촌지역 작품을 살펴보는 ‘APAP 평촌 투어’도 함께 운영한다. 투어는 회차당 20명 내외로 60~90분 정도 이뤄진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 19세 이하 청소년은 1000원이다. 예약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양 파빌리온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